사성(四星)의 의미
(신부댁에 "함" 갈때 보내는 서간은 사성이 아니고 "혼서지"이므로 참고 바람)
사성이란 신랑이 태어난 년 월 일 및 시(四星․ 四柱라고 한다)를 적어 사성 편지(납채문)와 함께 신랑 측에서 신부 측에 보내는 서간(書簡)이며 납채(納采)라고 한다. 이는 한국 전통혼례의 과정 중 하나로 예비신랑 신부 두 사람이 혼인하는 과정에서의 절차이며 혼서지와는 다르다 (혼서지는 兩家에서 혼인 합의가 되어 결혼식 전에 신랑 측에서 신부 집에 “함” 갈 때 보내는 서간이다. 흔히 이를 잘 못 알고 사성 보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
즉 사람이 태어난 년 월 일 시를 간지(干支:天干과 地支)로 나타낸 것이 사성이고 사주인데, 년 월 일 시의 간지가 모두 여덟 글자이므로 이를 8자(八字)라고 하여 사주팔자(四柱八字)라고 한다.
예를 들어 1984년 음력 3월 7일 낯 12시에 출생했다면 이 사람의 팔자는 다음과 같다.
甲 辛 戊 甲
午 未 辰 子
이 “사주팔자” 즉 인생방정식(人生方程式) bar code?를 풀어보면 그 사람의 운명을 추리하고 내다볼 수 있다고 하여 사주팔자는 운명이나 숙명과 같은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신부 측에서는 신랑 측의 사성 단자(單子:어떤 물건을 어느 누구에게 보낼 때 보내는 물건의 내용을 적은 적바림이다)를 받고 두 사람이 결혼해서 해로(偕老)하겠는지? 자식복, 재물복은 어떤지? 등의 궁합(宮合)도 보고 택일(擇日)에 참고하게 되는데 원칙적으로 혼약이 성립되기 전 단계이나 사실상 혼담이 있을 당시에 이미 신부측에 알려져서 궁합이 해롭지 않기 때문에 허혼이 되었고 사주단자를 받으면 혼약이 성립된 것으로 여긴다.
이때 신부 측에서는 신랑 집의 사정을 감안하여 알맞고 좋은 혼인날(擇日)을 가리어 신랑 측에 연길(涓吉:혼인일시를 알리는 서간) 단자를 보내게 된다(사실상 許婚으로 양가 혼인의 成事 단계이다). 그러나 이미 양가(兩家)에서 구두로 혼약이 되었거나 본인들의 혼인의사가 완강하여 양가 상견례까지 해서 혼인이 허락된 상태라면 사성을 보내는 일은 하나의 형식에 지나지 않고 본래의 의미는 상실되었다고 본다. 그리고 사성을 보내고 연길을 받을 즈음이면 궁합이 좋지 않아도 이미 결혼은 양가 집안에서 의견일치가 되었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결혼이 파기되는 일은 없다고 보며 이성지합(二姓之合)의 결혼식만 남았다고 본다.
사성을 보내고 받는 일은 이와 같은 의미가 있으며, 이는 우리의 오랜 혼인절차의 문화이나 요즘 혼례를 주관하는 일부 혼주 가운데 “지금 세월이 어느 세월인데 궁합 운운하고 통신문화가 이렇게 발달되어 있는데 전화 한 통화면 다 알게 되는데 뭐 형식적이고 캐캐묵은? 옛날 방식 찿는 사람 어디 있냐” 고 하는 사람이 있으나. 그래도 옛 선조들의 혼례절차와 예(禮)를 존중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識見있는 집안에서는 이러한 절차를 무시하지 않는다. 그래서 신랑측에서 미리 사성을 보내지 못한 경우 신부 측에 “함”보낼 때라도 혼서지와 함께 사성 단자를 보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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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四星) 쓸 때 알아야 할 사항
-신랑 아버지 본관 및 성명 (한문) (간략 주소 : 예. 대구 신암동)
-신랑 생년 월 일 시
-신부측 본관 및 성씨 (한문) (간략 주소 : 예. 서울 신당동)
-사성 보낼 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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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촌 철학작명원 010-5520-8650 (사성 대필해 드립니다)
대구 중구 봉산동 172-33 봉산6거리 유신학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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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향교 앞에서 이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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